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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0.12.14
카메라도 좋지만, 사진 촬영 기술이 보통이 아닌데다 사진이 하도 멋져서 다른 님들께 미안한 마음까지 듭니다. 시간에 쫓기면서도 먼길 찾아와 주셔서 기다리던 님들에게 많은 반가움과 기쁨이 되었고 고마웠습니다.. 새벽에 도착하여 겨우 근무지에는 갔다지만 감기로 앓고 계시던 억척 맘 어떻셨는지?..^^* 두마리 사슴도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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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마다않고 오셔서 어땠을까 궁금했는데 친절히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에 요한씨께 작은 소포를 부쳤습니다. 기쁘게 받으실런지요.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도 그냥~ 감사로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사슴트리에서 캐롤송이 나올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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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옥씨, 기독교의 책들과 찬송가 CD네요.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해야할 숙제 제대로 하라고 채찍을 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꼭 읽고, 듣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옥씨,홍정씨. 제가 그 날 기분이 들떠 좀 주책없이 군 것 - 뭐 이해하시겠지요? - 이해해준다 치고 - 너그러움에 감사드립니다. 경은씨, 옥이형, 재욱이형, 경희씨, 혜성씨, 광석씨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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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지난후의 모습이지만 내 마음의 눈으로는 모두가 옛날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잊고 지내던 시절을 같이 추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친구의 노래를 옛날을 생각하며 들을 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저는 하나님으로의 구속안에서 마음은 자유해짐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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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세월이 흐른후, 한폭의 수채와 같이 담백하게 자신의 심경을 옛 교우들에게 잘 전달했다는 생각이 들던 박요한님이 옛교우들을 만났군요.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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