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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뜰
어촌 오천에서 만남<군산중고등학교34>
나그네
2009.02.05
6160
군산 중고 동기생들이 서울과 군산에서 각각 버스 1대씩 대절하여 충청남도 오천면 오천에 내렸다.
충남 서해안은 들쑥날쑥하여 강처럼 좁고 길게 뻗어 들어간 곳이 많은데 오천은 방조제 앞에 조용하게 자리한 어촌이었다.
대전 횟집에서 모인 70여명의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나 회 안주에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다.
항구도시 군산에서 공부하며 자라던 친구들이지만 조용한 어촌 맛이 나는 이 곳이 뭔지 모를 새로운 느낌을 준다.
정원 풀깍는 일을 하다가 제초기로 발을 다쳐 50여일을 치료하면서도
우리 친구들 생각하며 정성들여 달여 만들어온 건강 차까지 가져 오면서
여 운전기사끼지 부탁하여 동행 했다고..
마침 동우회 모임의 총무님이라며 홍일점으로 역할이 컸다.
그 시절에 생각하는 오늘의 우리들은 까마득히 먼 훗날로 생각 되었었다. 그렇지만 오늘의 우리들은 그 날들이 엊그제 경험한 일들인냥 생생한 추억담으로 나누고 있었다.
잠깐의 만남이지만
우리들의 지난 날과 오늘을 실감하며
~~~~~~~~~~또다시 내일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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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중 : 배경음악을 교가로깔아서 더욱생동감있읍니다. 이렇게깔끔하게 정리를 하여주어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사업발전을 축원합니다. 윤정중 [2007-10-23]
반연길 : 유회장. 수고했습니다.... 반연길 [2007-10-31]
소금강 낙엽을 주문진 바다에 띄우고(이화회)
추석에 다녀온 여행길(현이 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