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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회 가을여행(보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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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10+10)의 이화회 회원들이
가을이 붉게 물들여져가는 보령시의 개화 예술공원을 찾아갔다.
버스안에서부터 가볍게 술 한잔 나누며
사랑방에 앉아 이야기 나누는 자세로 가는 남자 회원들의 모습부터 즐거워 보인다.
돌을 재료로하여 시문이나 조각 작품들이 늘어선 예술 공원길을 따라 걸었다.
자유롭게 혼자서 사색에 잠겨봄도 좋으셨으리~..
돌에 새겨진 지형도를 보면서 아는 곳을 반기며..
"땡그렁~' 사랑의 종을 울려본다..
허브랜드와 약초 공원을 산책하며..
허브 음식점에서 허브꽃밥으로 특별 식사도 하고..
아직은 전쟁터에 내보내도 용맹을 떨칠 것 같은 노장들~..
식후 커피 한 잔씩 들면서 휴식 공간에..
금실 좋은 부부들 오랜만에 자연의 무대에서 예술 포즈를 취해본다.
왠지는 몰라도(짐작으로는 사랑의..) 감격과 놀람의 표정을 보여주신다.
맑은 물에서 노는 예쁜 물고기들도 우르르 몰려들며 반기는 모습이다.
좋은 곳에선 그냥 걷기만 해도 웃음이 나온다.
유혹~..?
재신친구는 다른 여자 보기를 돌과같이 본다고~..
연못에 많은 엽밥을 보고 용길 친구가 다가섰지만..
옛날의 용기도 자존심도 이젠 무력하게만 보인다.
바로 이거야~..
우리가 지금 듣고 있는 음악 곡의 악보가 커다란 돌위에 새겨져 있다.^^*..
야외 음악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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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 반회장님, 같이 걸었던 길 따라 걸어봤습니다..우리들의 흔적은 한순간의 꿈에서 곧 깨어 바로 잊기보다는 반회장님과 함께하면서 더욱 짙게 남겨집니다.인터넷 세상의 동행길에서^^*.. [2008-10-30]
반연길 : 10월 15일 미리 가본 개화예술공원, 그때 한번은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오늘 동창들 부부의 좋은 모습의사진으로 다시 보니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우리 34회 동창회 내부의 여러 모임중 가장 오랜 기간, 그리고 가장 화목한 모임인 이화회 , 이를 잘 이끌어 가는 김광일 회장과 유회장께 축하를 드립니다.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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