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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 흐르는 남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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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과 고난 중에서도 봄은 열리고 꽃은 핍니다. 오늘 오후엔 나그네를 부르는 남산 벚꽃 길을 걷다가 늦게는 선배님(27)과 바둑 시간을 가질렵니다. 좋은날 보내세요^^*..
2010. 4. 15(토) 오후 대야향우회 카페 회원님들에게 인사를 하고 홀로 남산을 향해 갔다.
한옥 마을엔 잊혀져 가는 듯한 우리의 옛 것들을 볼 수 있었다.
벚 꽃과 진달래가 일찍 피어나는 한옥마을
산책길 걸으면서 군데군데 보여지는 작은 꽃들
누가 먼저 필까? 개나리 진달래가 먼저 피어나고
산책로의 벚꽃들은 조금 뒤에 보여주겠단다.
남산 새롭게 태어나기에 맑은 물 흐르는 실개천이 보기에 좋았다.
"나그네님 아니세요?"
부르는 반가운 목소리
42회 장미화 후배님이었다.
군산에서 올라온 친구와 (대야면장 사모님)..
그리고보니 사진 촬영 해주시던 송파 멋진님(42회부부)도 있었는데..
나그네도 오랜만이었지만
세 님들은 모처럼 만나서 남산 산책을 하는 중이었다고~..
그 다음엔 같이 내려왔지요^^*..
한주간 더 지나서 다음주 토요일쯤엔
남산의 벚꽃이 만개된 모습으로 아름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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