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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미광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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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하늘로 솟아오르고 내리는 영종도를 바라보며
우리 역사에 슬픈 사연을 남긴 실미도를 서쪽으로 껴안은 무의도로 건너가는 배를 탔다.
갈매기들이 반가운 손님들을 맞아 멋진 날개 춤으로 다가와서
재주를 부리며 과자를 얻어먹는다.
2010.7.10 무의도 하나깨 해수욕장 산책길에 들어서면서.
산과 바닷가의 바위들..산에도 물가에도 게들이 있네^^..
모진 풍랑과 맞부딪치며 꿋꿋하게 견뎌온 바위 위에 미광 가족들이 힘으로 뭉쳤다.
여인들은 든든한 바위에게 자신들을 내맡기며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바위보다 든든한 당신~..30여년 지고 가는 사랑의 짐~..?
오랜만에 좁은 공간을 벗어난 우리.. 툭 트여진 바다를 향해 같이 가보자^^*..
지난 월드컵 축구 경기를 앉아서 보기만 했었는데..
음식 상 앞에서는 봉사해 주시는 님들의 손길이 아름답다.
나그네는 덕분에 맛좋은 바닷가 음식을 기분 좋게 많이 먹을 수 있었다.
해수욕장에 나온 사람들..
평소에는 열심히 일하면서 말도 없었지만 목청 높여 맘껏 노래로 풀어본다.
♥ ♥ ♥ 사장님 내외분과 미광 가족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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