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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높은산지 마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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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에도 가족이 함께
강원도 횡성 둔내면에 있는 제너두 펜션에 숙소를 정하고 갔다.
산이 좋고 물이 맑은 곳 강원도 산골짜기마다 펜션 마을이 들어서 있엇다.
명절은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네타기는 림이가 으뜸이다.
평창군에 조성된 와카푸카 상상월드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수 있는 곳이었다.
하늘로 올라가는 상상계단을..
힘껏 뛰어도 보고 마구마구 굴러도 보고..
공 풀장 천장에서 공이 떨어진다.
과학 실험을 해 보면서 배우기도 한다.
유리로 된 미로에서
내가 서서 보는 자리의 기울기에 따라서 크게도 보이고 작게도 보인다.
상어 입 앞에 선 아이들
나비 날개를 단 아기 천사들
강릉 남항진항 해수욕장에서 파도를 바라보면서 모래놀이를 한다.
숲체원은 설명이 필요 없는 숲길을 걷는다.
코너마다 돌면서 상자 속에서 꽃이나 풀 향기도 냄새로 맡고
자연의 소리도 들으면서 걷는다
냄새는 현이가 제일 잘 맡는다.
우리의 산속마을에서 곤드레 나물밥으로 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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