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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첫 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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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가 첫돌 기념일에 많은 어른들을 모시고 부모 형제들의 축하를 받았다.
굳이 남아 선호가 아닐지라도 현이 형과 함께 하면서
두 형제 가정이 남녀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도록
민이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모두 함께 기뻐하면서 감사를 드린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하고 순하면서 예쁜 모습으로 1년을 잘 자라온 민이는
양가 어른들은 물론 위로 다섯 형 누나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더운 날씨에 바쁜 시간까지 내어 찾아주신 친척과 가까운 이웃 분들께는
너무 감사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민이를 통하여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뜻에 크게 감사하며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부모 된 마음은 놓칠 수 없었을 것이다.
민이가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으면서 함께 살아갈 형과 누나들..
평소에도 잘 따르는 할머니에게 안긴 민이가 기쁜 표정으로 인사를 한다.
이제부터 잘 자라가면서 진정한 인사로 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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