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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초등학교개교90주년행사*선생님! 선후배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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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에 앉으셔서 오늘 행사일정 책을 읽으시는 두용균(4학년담임) 선생님..
대야초등학교 10대 교장 선생님이셨던 이동구(1반담임)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진행위원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을 때에
오늘 축사를 해야 한다고 하여 놀랐습니다.
원고 준비도 따로 안했는데.. 그냥 마음속에 담겨진 생각대로 말해도 좋겠지..
이광현(38) 동문이 사회자로 나섰네요~..
어린 시절에 같은 교회(대야교회)에 출석하면서
가까이 지냈고
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어쩌다가 만나거나 주고받던 전화로도
형제애를 느끼며 지내던 후배였습니다.
이종채(30) 회장님이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이번 대야초등학교 개교 90주년 행사를 시행주관하면서
큰 수고로 공헌을 한 자랑스러운 동창입니다.
기념사를 하는 회장님의 얼굴 모습이 당차보이시고
그 내면에 알찬 업적도 가득해 보입니다.
잔디 운동장 좌우 양편과 중앙에 많은 선후배 동창님들께서 자리 잡고 계십니다.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진실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헌신을 다짐하는 일군이 필요하고
회장을 보필하는 협력자들이
작지만 든든한 조직모임이 요구 되었을 때
중심에 서서 힘써온 동창회 김길균(33)사무국장님이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를 하였습니다.
서규원 현재 대야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반가움과 기쁨으로 인사드리시면서
회장님으로부터 교기를 받고 계십니다.
제 9회 졸업생 임규순 선배님~!
오늘 9회 이하 60회까지 전 후배님들의 인사를 받으십시오..
선배님의 장수하심은 우리 모두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계십니다.^^*..
한상룡(22) 총동창회 3대회장님~!
70주년 기념 행사를 주관하셨습니다.
제 4대 회장 김현태(22) 선배님이십니다.
청년시절에 초등학교 운동장에 매일같이 나오셔서
달리기 연습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신데요..
재경대야향우회(재경대야총동창회)회장님으로
직임을 맡으신 정준식(37) 회장님은
고향과 서울 구 주민들의 자매결연 맺기 등 유대 관계를 중시하여 이루십니다.
대야초등학교 17회로 졸업하시고
10대 교장으로 역임하신 이동구 선생님께서는
나그네의 초등학교 시절에도 훌륭하신 선생님으로 가르치셨습니다.
15회 윤한병 선배님이십니다.
서울에서 오신 최정옥(21) 선배님께서는
교직에서 16년간 초.중고 생들을 가르치셨고
건강하시고 유복한 생활로 노후를 보내시면서
친구 이길여(21) 가천길재단 회장님 대리 역까지 해 주시느라 수고도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이 90주년 잔치 소식을 듣고 멀리 오스트리아에서 비행기로 날아오셔서
기쁨으로 함께 히신 이영실(37) 동문님이십니다.
대야 면 소재지에 사시면서
나그네(오봉부락) 4학년 때에 담임선생님으로 처음 부임하셔서
인성교육에 많은 열정과 사랑을 쏟아 기초 지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종채 회장님의 5,6학년 담임이셨기에 더욱 친근한 사제지간으로 보여 집니다.^^*..
* 선생님!
저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께 신의 존재에 대하여 여쭌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선생님께서는
유 무신론 학자들의 주장이 서로 다르게 말하고 있지만
증거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지금 교회에 출석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저 무척이나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답니다.*
최병선(39) 서울대행정대학원 교수님께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시며 축사하십니다.
이름 그대로 나그네 유일성(30)입니다.
시키는 대로 따라 인사 올렸습니다.
이회장님이 어린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격려의 선물을 주십니다.
총동창회에서 대야초등학교에 기증하는 전광판 및 게시판 제막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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