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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다민족 다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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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다민족 다문화
5월의 남산은 푸르고 아름답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한나절 산책하기엔 너무도 좋다.
아직 봄이지만 초여름 날씨에
분수도 시원하고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숲에 빨려드는 느낌이다.
홍보판에서 보듯
일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남산이라지만
지금은 중국 관광객이 더 많은 듯 보인다.
각 나라마다 관광객 유치에 마음을 쓰면서
특색 있는 전통 문화 행사를 보여주는데
서울의 남산도 우리 고유의 무예나 음악 춤 등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도 다국적 다민족 다문화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
여행객들은 마음이 열려져서인지 쉽게 인사나 말은 건네고 사진 촬영도 한다.
명동 거리에도 일본이나 중국의 여행객들을 비롯하여
내국인보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본다.
인도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의 바나나 콘서트 공연(과천시민회관)
길 안내를
요구받고
일본인 여행자들과 함께 을지로 4가에서 6가
밀레오레까지 걸었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 답답했다.
지하철 안에서 만난 우리나라 어린이와 외국 어린이들..
이 시대에 같이 살아가는 지구 위의 사람들 점점 하나로 좁혀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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