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군산중고34-안면도 |
|
|
|
|
|
|
-----------------------------------------------------------
♪백두산 정기를 타고 내려온
한민족 자손들 이 자리 모아
깃발을 날린다 군산 중고등학교
새벽종 울려서 동이 터지고
진리를 찾아서 바치는 목숨
피는 끓는다 군산중고등학교♪♪
2012.10.10 안면도 기지포 해수욕장에
군중고34 회원 67명이 모였다.
해변의 산책길을 따라 백사장 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었다.
수 십 년 지난 이야기부터 오늘의 삶의 이야기 까지
부담도 없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묵은 옛 맛을 새삼 느껴보는 마음도 들었다.
혼자서도
둘이서도
몇몇 친구들이 같이 가면서도 우리 모두는 하나였다.
오늘 모임이 있기까지
군산의 황호월 회장과 서울의 김광일 회장의 화합적
다짐과 수고를 두고
전 회원들은 함께 감사로 박수 했다.
식후의 대화 시간
오늘 식사 자리를 준비하는데 공로가 큰
닉네임 교장이 혼자 남아서 식사에 열중하며 맛을 확인하는 모습
일하는 총무
2시간 남짓 남은 시간에 우리를 부르는 곳이 있었다.
남성만 있는 우리에게
무대를 마련해 놓고 춤과 노래를 부르면서 놀다 가라고 한다.
엿장수 맘대로~..
오늘 시간만큼은 군산34 맘대로 하란다.
즐기며 노는 데에 타고난 재능이나 끼가 있나보다.
교장의 흥겨운 노래나 임상무의 춤이 볼만하다.
주관하고 진행을 맡아 수고한 회원들이 인사하며 폐회를 선언한다.
함께 해준 여성분들과도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회원들은 서울과 군산으로 각각 헤어지면서 다음을 약속한다.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다지만 우리들 속에서 끓는 피는 영원하리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