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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속초.설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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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에
우리 가족 13명과 노선생님 가족 5명이
속초에 가서
산과 들과 바다를 보면서 잘 지내고 왔습니다.
이곳에 늦게라도 올리는 것은
우리의 생활 앨범을 이곳에 오려놓고 보는 것도 좋지만
인터넷 창은 다른 사람들도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신화사 게시판에 올린 글에는 보시는 님들 수에 비해서
답 글이 적거나 아예 없는 것이 특색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처음 생각으로는 누구나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자유롭게 그림이나 글이나 음악도 올리면서
만남과 사귐의 공간처럼 생각도 가졌었지만
막상
가까운 이웃은 물론 가족들조차도 대화가 없는 것을 보기도 하면서
이 게시판들이 관리자 나그네 혼자 글 올리는 공간으로 보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침묵으로나마 마음이 있어서
들어와서 함께 보고 나눌 수 있는 님들이 있기에
혼자만의 앨범 일기장처럼 생각이 들지라도
마감 선이 미치는 그 곳까지 달려가려고 합니다.
두 딸과 엄마는 할아버지 앞에 멋진 자세를 보여줍니다.
큰 엄마라고 부르는 세 남매는 먹는데 바쁩니다.
예쁜 네 자매 어린이~ 9.8.7.6
설악산에서 만난 박민배님 가족..
어머님과 형수님과 함께 권금성에 오르려고요..
노성대 선생님과 김종우 선생님이 울산바위에 오르십니다.
종우님께서는 이곳에 오르기 위해서 3개월간 체력 단련을 하셨다고요..
할머니는 이쁜 손주들 가는 곳에 어디든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건장한 청년 재경군 앞에 철계단도 좁게 보입니다.
울산바위 정상에 오른 엄마와 아들 딸.. 아빠는 흔들바위에서 막내 딸 과..
울산바위 정상에 오른 아빠와 두 딸..
엄마는 흔들바위에서 민이 신이와 쉬고..
울우산바위 정상에서 오늘의 금메달리스트들..
이 아이들은 밑에서부터 달려오듯 했고.
7살부터는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긴 날 동안 가장 가까이서 살아갈 사촌 언니 동생
현이가 오르는 긴 철계단. 900계단이 되나..?
선이가 하진포 김일성 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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