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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교회 소풍(사진2)-문경새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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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관문(조곡관) 앞.
맨발의 젊은이들과 아씨님들..
TV드라마 에서 볼 수 있었던 곳.
우리 조상들이 옛 성터를 지키며 적들과 싸우던 곳 ..자 우리들도 그 날들을 생각해보며..
먼저 도착하신 두 분 목사님과 2관문 안쪽에서..
오늘의 제1 쉼터 제2관문 앞.
먼저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리
각 가정이나 개인이 준비해온 음식을 서로 나눠먹으며
아직은 여물지 않은 도토리를 줍는 현이와 림이
힘이 모자라지만 성도들이 함께 즐거워하는 자리에
도움을 받으며 오신 목사님께서
식사후에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고 하셨다.
동시대를 살아가지만
앞 부분을 먼저 살아오신 경험으로
역사 현실이 왜곡하여 기록되고 남겨지지 않도록
우리나라의 남북 분단의 책임과 초대 대통령(이승만)에 대해서
증험에따라 말씀해 주셨다.
시원한 소나무 그늘 숲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엄마 아빠 따라 동생들과 예지도
물놀이 하며 놀다가야지~~..
문경세재 정상에 있는 제3관문(조령관)은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이다.
김동찬 님과 문밖으로 나가서 북서편으로 보이는 충청북도길을 둘러봤다.
내려오는 길에선
우측의 조령산과 앞으로 열린 소나무 숲길 너머로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게 막아선 주흘산을 바라보면서
평소에 나눠보지 못한 생활 이야기도 나누면서 내려왔다.
현숙한 여인네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위하여
푸른 숲은 오래토록 기다려주고 있었던가?
엄마와 아들..아직은 엄마 몸속에서라도 같이 와 본 동생..
운동 후에 공원에서 먹는 저녁식사는 맛이 있었다.
아이들은 잠깐의 여유에도 기쁨으로 충만했다.
타고난 복~..
3호차에 타고난 복은
우리님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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