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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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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편(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
이 한 줄의 시문은 하나님의 자녀가 완전한 신뢰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고백이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2
전능하신 하나님이 목자가 되어주시고 그 목자의 보호와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스스로 양의 위치에서서 안전함과 평안을 누리는 모습이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3
무엇보다 생명이 보장받는 깨우침에서 뵙게 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정하신
길과 법도에 따라서 섭리 중에 인도하신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4
양처럼 연약하고 어리석은 자가 어떤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거나
혹은 생명에까지 위협을 받는 처지에서도
주님께서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심을 믿고 의지하며 평안을 누리며 살아간다.
*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5
양의 위치에 있는 신자는 하나님께서 오히려 원수들이 부끄러워하거나 부러울 정도로
확실하게 편을 들어주시며 상까지 베푸시니 충만한 은혜 속에서 감사함이 넘쳐난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6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주신 약속은 일시적이거나 한시적이 아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신 인도가 변함없이 영원히 함께해 주실 것을 믿는다.
나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보다 많이 부른 노래는 없다.
중학교 1학년 처음 교회에 출석한 이후로
어린이들과 함께 부르는 이 노래가 마음에 와 닿았고 입가에서 항상 맴돌았다.(이일래)
마음이 고요할 때 부르고 산에 올라 자연을 보면서 노래 부를 때에는
알프스의 소녀에 나오는 산장의 초목과 꽃밭을 연상하며 이 노래(나운영)를 불렀다.
서울 관악산을 오르고 내리는 산행 중에서도
김홍전 목사님의 곡 시편 23편(야웨로이-지금 흐르는)을 노래로 불렀다.
인생의 고난 중에서 특별히 아내의수술실 앞에서와 나의 수술 직전에도
이 노래(야웨로이-나의목자 여호와 죽음의 그늘에도 같이하네~..)를 불렀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믿고 의지하는 신자가
그 하나님 앞에서 이보다 진실 되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부른 노래가 어디에 또 있을까?
나그네 인생이 고락간의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생의 안위와 함께 진정한 평안을 누리는 자리가
이보다 더 잘 표현된 자리도 없을 것으로 안다.
사람의 위치에서 주가 되시는 하나님과 인도함을 받는 신자와의 관계를
하나님과 전 인류 앞에서 고백으로 드린 시로 노래 부르는 현장을 그림으로 떠올린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성육신으로 사람의 몸을 입고 임하셔서
이 시에 대한 답변을 말씀으로 주셨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10:14-1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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