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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시적의 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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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편(다윗의 시)
* 주님을 우러러보며 의지하는 자가 무고히 속이며 해치는 원수들에게
수치스럽게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실 것을 기도드린다. 1-3
* 원수들 앞에서 주의 도우심을 구하는 다윗은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진리의 길에 서서 갈 수 있도록 지도와 교훈을 온 종일 바라며
구한다.
오래 전부터 영원부터 계시며 지켜보신 하나님께
옛 시절의 죄과를 돌아보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사오니
지난 허물과 죄를 따라 벌하지 마시고
용서하시며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과 선하신 뜻에 따라 인도 하시옵소서 4-7, 11
‘내 소시 적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 앞에서 돌이켜보며 회개한 적이 있는가?
어린 시절에 행한 일이나 청년 시절을 살아오면서 잘못 된 것으로 생각 날 때,
그 일은
나의 철없던 시절에 행한 일로 스스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도 좋은 것일지?
현재 생활도 제대로 하나님의 법대로 살지 못하는데 뭐 옛날 일까지를..?
아예 잊고 사는 것을 당연한 듯 생각할 수도 있다.
지금도 간혹 잊혀지지 않는 젊었을 행한 나의 죄 된 일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며
하나님께 너무 늦은 회개를 할 때도 있었다.
특히 총각 시절에 친구와 함께 어느 버스정류장 매표소 앞에서 주은 지갑의 돈을
마치
행운인양 알고 친구와 함께 써버린 일을 두고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 죄 의식으로 되살아났을 때에는
그 괴로움이 컸던 경험도 가지고 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내가 그동안 살아온 생활들에서 죄를 들춰 벌하신다면
내 처지는 어떠한 상태일지? 아무도 편안할 수 없고 두려움만 있을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고 산다는 근간의 생활에서도
많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살아온 죄목만 생각해 봐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하나님이여! 저를 불쌍히 보시고
저의 지난 죄과들로 벌하지 마옵시고 용서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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