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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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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편(다윗의 시)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0
부모라 할지라도 자기의 자식을 버릴 경우가 있다.
사람은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
사람은 당연하고 선한 일을 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그 폭이 생각보다 넓지 못하다.
사람은 상대적인 감정에도 민감하면서도
자신이 희생적인 일을 하기에는 인색한 마음을
갖기도 한다.
그래도 내 자식만은..
그래도 내 남편 내 아내만은..
그러면서도 우리는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
극단의 벽이 무너지는 현실을 너무도 많이 보면서 살아간다.
내 자신 속에서 나만큼은 아니라고 다짐하면서도
나약한 한계의 선을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자기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있는 그대로 고하고
도움을 구했을 때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으로 도와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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