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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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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편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5
부모는 아직 철없다고 생각 되는 자식의 잘못을 꾸짖을 때
그 사랑하는 자식의 먼 장래까지를 생각하면서
지금 바로 놓쳐서는 안 되는 순간에 꾸중으로 훈계하며
더 큰 효과를 위하여 매를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이 훈계하는 말을 얼마나 받으며
매로 인한 아픔은 얼마나 클 것일지까지도 가늠해보며
잠시나마 같은 입장을 생각해 보기도 한다.
결코 긴 시간일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부모 된 사람이 건강한 마음 상태에 있지 못하고
자기의 감정을 다스릴 수 없을 때에는
그 징계가 정도를 넘어설 때도 있게 될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크게 사랑하시는 자식에게
평생의 은총을 부어주시려는 하나님의 노여우심은 잠깐이어서
아침을 기다리는 저녁 한 때의 울음기간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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