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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하는 심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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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51편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2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회복된 신자의 최대 바람이다.
*자원하는 심령*
신자가 하나님 앞에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로 가장 큰 복이 되는 것은
사람이 자원하는 심령으로 봉사를 할 수 있게 하시고
그렇게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받으신다는 것이다.
인간의 자유는 매우 소중한 것이며
그것을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답게 쓸 수 있는 것도
자원하는 심령으로 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그네는 아직 어린 현이가 자원하여서 인사를 할 때에나
작은 봉사라도 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받는다.
사랑하는 자가 내게 베푸는 자원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때
나는 가장 기뻐하면서 고마워한다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주면서 봉사를 하거나
혹은 누구에게서 무엇을 선물로 받는 일도
사랑 외에는 그 어느 조건이 붙지 않은 자원하는 순전한 마음에서 이뤄 졌을 때
가장 진실 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신자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사람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모든 일들을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헌상을 하면서도
자원하는 봉사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 원칙인 것으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원하는 심령은 진실과 그 순수성이 있어야 하는 일로
사람의 생각 속에서 어떤 조건이나 목적을 두고 할 수 없는 것이며
오직 성신님의 인도를 받는 진리 안에서의 봉사이기 때문에
김홍전 목사님의 가르침처럼 봉사의 원칙은 자연스러워야 하며
그래서 교회에서 예배 중에 헌상하는 일도
자원하는 마음의 순수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는
무명으로 헌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구제 할 때에 ‘왼 손이 하는 것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과 같이
예수님께서도 믿음을 고백하는 사람에게는 자원하는 심령을 요구하셨다.
신자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선다는 것은 겸손이며
바른 봉사는 곧 자원하는 마음일 것이다.
이 같은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것도
하나님께서 성신님을 통하여 주실 때에 비로소 자유라는 성품을 통하여
겸손과 자원 하는 마음의 봉사로 하나님 앞에 드려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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