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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바닷물에서 우리 아이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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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내내 내리는 장마비도 3일간 휴가 기간엔 멈춰 줬다.
***우리 가족 12명과 박종호님 가족 5명이 첫날 저녁 속초 콘도에서
***하나님 앞에서 찬송을 부르고 시편 말씀을 읽으며 함께 기도를 드렸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말씀을 상고하면서 음악소리와 함께 합니다.***
♣ 104편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나님은 심히 크시다
하나님은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다.
사람이 경배하고 찬양을 드릴 수 있는 하나님 스스로 근거와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1
*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나타내 보여주시는 ‘하늘의 현상’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빛과 물과 바람 처럼
사람이 쉽게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마음대로 통제하시며
비가시적 존재이시면서도 사람에게는 가시적 표현으로 보여주시기도 하신다. 2-4
*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를 통하여
인간들에게 주실 땅의 기초 작업을 처음부터 준비해 주셨다. 5
* 물을 통하여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크신 뜻을.. 6-13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눈으로 보일 수 없는 존재로 계시면서도
피조물인 사람에게는 특별한 경우를 통하여 임재 하셔서
사람이 잘 알 수 있도록 보여주시는 표현으로 나타내 보여주실 때도 있으며
사람이 하나님과의 묵상을 통하여 받는 은혜의 체험을
역시 우리 가운데서 좀 더 실감 나게 깨닫고 쉽게 알 수 있도록 표현한
시편 기자의 그 상황 속에 들어가 보면서
오늘 우리도 큰 기쁨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땅의 기초를 세우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에 옷을 덮음같이 그 땅위를 바닷물로 덮으시고
완전히 물로 덮여진 지구 위에 하나님께서 다시 정리하시니
물이 산꼭대기와 골짜기로 출렁거리면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물은 점점 제 자리를 찾아 낮은 데로 흘러가게 되고
드디어 산봉우리는 높이 솟고 골짜기는 깊이 내려가서
땅과 바다의 경계를 이루어 물이 땅에 넘치거나 덮는 일이 다시없도록 하셨다.
그러면서도 땅에 있는 것들이 물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땅에서 솟는 샘이나 골짜기에 흐르는 물이 있게 하셔서
사람들과 동물들이 물을 마시고 살며 초목이 무성히 자라도록 하셨다.
이렇게 땅의 질서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서
이젠 직접 임재 하셔서
마치 사람이 화초나 채소에 물을 주듯이 산에서부터 물(비)을 주시니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는 땅에 풍족한 결과를 가져다주셨다.
사람 인체 구조의 70%와 지구의 3/4을 차지하는 물은
사람들의 생명에 가장 중요한 절대의 요소이며
창세 이후 지구의 역사 시작부터 지금까지
물은 지구상의 사람들에게
생명 유지는 물론 많은 변화와 역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성경의 역사는 땅위의 죄가 만연했을 때(창6:)
하나님께서 1 차 물로 세상을 심판 하셨으나
사람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바닷물의 경계를 정해 주시고
다시는 물로 지구를 멸망시키시지 않으신다는 증명을 무지개를 보여주시면서 약속하셨다.(창9:)
지구는 장차 불로 태워지는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벧후3:7)이 있겠지만
물은 마지막 심판의 도구는 아니겠으나
사람들이 죄로 인한 악용에 따라서 부분적 위험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오늘 우리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마치도 물과의 전쟁을 하는 듯 보인다.
특히 올 여름을 맞는 우리는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비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람들이 치산치수에 많은 공을 들여가며
이 것 저것을 이루려는 노력도 많이 한다지만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연과 함께 주신 물을 통하여
생명과 선한 것들을 받아 누릴 때
하나님께서 내신 법규와 질서를 따라서
겸손한 자세로 순응하면서 감사로 받아 살아가야할 것이다.
몸은 물속에 빠져도 핸드폰과 카메라는 빠뜨리지 말아야지~~..
여름 휴가 3박 4일
속초 현수네 집을 찾아갔다.
현이 진이 찬영이 수인이네 가족이 모두 26명은
오랜만에 장마 비가 멈추고 햇볕이 강렬하게 내려쬐던 날
속초의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즐겨하는 물놀이로 보내고
저녁에는 솔 밭 쉼터에서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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