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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선교사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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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선교사님!
아름다운 미소 뒤에 담겨진 님의 생활이
지난 20년 동안 어떤 어려움 속에 있었음을
겨우 짐작해 보면서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의 사명감으로 온 세계인을 가슴에 품고
눈물과 헌신의 땀으로 오직 주님께 외쳐 부르짖으며 구하시는 삶을
겨우 조금 느껴보면서..
주님께만 의지하고 사명을 다하시는
두 내외분 선교사님을 존경합니다.
세대주의자들이 말하는 이스라엘 회복 운동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로 세우신 새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는 우리가
온 세계인을 향하여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정형남 선교사님과 은숙 선교사님께
주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기도드립니다.
30여년 만에 남산에 오를 때
내 나라 우리 땅이 이렇게 아름답고 좋다고 하면서도
전쟁 내음 물씬 풍기는 그곳을 향해 가야만하는 내일의 행보..
30 여 년 전부터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실 뜻을 구하며 함께 해온 자매님 들입니다.
마침, 생일까지 맞게 되었으니 함께 기뻐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운현궁 옛터에서 흐르는 역사 위에 한 장의 그림을 남깁니다.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두 아들과 딸까지 무슬림에게 내어줄 것을 기도 하더니
부모 세대처럼 언어 장벽으로
복음 전하는 일에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면서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에
나뉘어져 사는 가족이
이 사진 한 장으로 눈으로 보고 마음을 나누며 사신다구요...
이라크여!
우리 갈 길과 문을 열어 주세요..
이들을 앞세워 가시는 주님께
은숙 선교사님은 노래를 부릅니다.
♪이 세상의 친구들 나를 버려도
나를 사랑하는 이 예수 뿐일세
검은 구름 덮이고 광풍 일어도
예수 나의 힘 되니 겁낼 것 없네
괴로운 일 당해도 낙심 말아라
영원하신 주 능력이 붙드시겠네
예수 내 친구 날 버리잖네
온 천지는 변해도 날 버리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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