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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2(강변교회-안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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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배부른 사람들은 몸을 움직이며 할 일을 찾는다.
오늘 이 좋은 곳에서 지금 할 일은 운동이다.
평소 성격과 상관없이 운동시간에는 재빠른 몸놀림이 요구되며
그러면서 활력소가 생기고 웃음도 보여준다.
물론, 보는 즐거움도 운동의 참여로 보여 진다.
강변교회 어린 아이들은 김혜진 언니를 모두가 좋아한다.
소풍오기 전부터 어린 동생들 보살피는 일에
마음 설래이며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한다.
사랑도 관심도 받아 본 자가 많이 주는 것 같다.
바닷가에 핀 강변 꽃님네들..
처음 인사를 나누신 님들도
보통 때는 할 수 없었던 관심분야를 대화로 나눠본다.
말하는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언제나 들어주는 표정은 강하면서도 진지하게 보인다.
저 넓은 바다를 향하여 큰 소리로 불러주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듣고 싶다만..
나그네의 눈에 1~2초 동안 어느 보헤미안을 만난 듯싶었는데...
시간은 예외 없이 예정대로 가면서
사람들에게 효과 있게 쓸 것을 주문한다.
참석한 모든 교우님들이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 할 수 있는 시간을 뒤로하여 예배드리고
준비해온 찬송과 노래도 불렀다.
멋지게 차려입은 시인님 부부가 하루 일정을 감사하면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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