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편과 찬송으로 예배 하던 날에 |
|
|
|
|
|
|
시편 찬송으로 예배하던 날에
어린 자녀들과 부모 된 자들 모두가 아침 성경공부 시간을 통하여 성경을 배워갑니다.
오늘 우리가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된 것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바울사도를 특별히 세워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보내셨고
바울사도는 자기 민족 유대인들에게 시기와 핍박을 받으면서도
죽음에 이르기까지 주님께 충성을 다 바친
초대교회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으로 압니다.
잠깐의 휴식 후에 주일 낮 오전 11시에 예배를 시작합니다.
성도들은 각자의 자리에 앉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 앞에서 예배할 것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시편 16편의 성시를 묵상하며 시작 되었습니다.
특별히 5,6,7절은 나그네가 사는 거실에 족자로 된 붓글씨가 걸려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하는 신자의 마음과 자세가 어떠해야함을 그림처럼 떠올립니다.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의 기도가 끝나고
하나님 앞에 경배송으로 찬송을 드립니다.
오늘 드리는 경배송 1번은
일찍이 김홍전 목사님께서 일제 통치하에서 신사참배 반대를 하시다가
일본 경찰의 수배를 피해 산 속 어느 집에서
한 끼 식사거리조차 준비되지 않아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전신을 드려 기도드리시면서
곡을 붙여 찬송가로 드리게 되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오~! 여호와 주께 비나이다
거룩하신 주여 이 죄인이 왔으니
오~ 자비의 주님 귀 기울이 소서
이 궁핍하고 가난한 저를
나의 주 하나님 오 내 아버지여!
그 보혈로 주의 은혜로 정결 정결하게 씻으옵소서
나의 주 하나님 아바 아버지여!
들으소서 곤고한 죄인 주 앞에 나와 비나이다
주 하나님 앞에 기도하나이다>♪♪
오늘 찬송에 솔로 곡으로 드리는 애절함도
합창으로 함께 구하는 성도들의 구함도
삼위의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며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찬송으로 받아주실 것을 모두 함께 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주는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오늘 담임 목사님을 통하여 주신 말씀도
창조의 근본이시며 주인이 되신 주님께서
성도들 스스로가 부자이며 부요를 생각하며 현실에 만족할 때가 아니요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고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권고의 말씀을 새겨들으면서
병든 가슴을 치유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낮 시간에는 13식구 된 가족이 민이 생일을 축하하며 음식을 나누고
현이와 진이는 반듯이 서서 한 목소리로 벽에 걸린 시편 16편의 글을 읽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심장이 나를 교훈하도다!“
저녁에도 찬양예배로 드립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신자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영육의 건강은 매우 감사한 일이며
오늘 저녁 목사님의 복습 강설 문에서도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에게 내려주신 은사와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에 대하여 바르게 깨달아 알고 행하라는 말씀 중에
특별히 병고치는 은사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사람으로서 병 고치는 능력을 행 할 수 있는 은사는 없으며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보여주셨던 지난날의 기적이
주께서 행하시는 구원의 역사 안에서 새롭게 보여주신 사실을 믿습니다.
지금처럼 교회 안에 한 지체가 중 병에 있다면
성도들은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랑의 하나님께서
더 큰 은사로 우리에게도 주신 사랑을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감사하며 살아갈 것이 먼저인 것을 잊지 말아야할 교훈으로 받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