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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청소년학교(두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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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두타연은
오미리에서 출발하여 비포장도로를 달려가서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고유 번호가 새겨진 출입증을 받고 가는 곳입니다.
6.25전쟁이 휴전될 무렵 남북은 한 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서
동족이면서도 서로 나뉘어진 쌍방 군대가 격렬하게 부딪쳐 싸운 곳으로
좌측 단장의 능선과 우측의 피의 능선을 전쟁 이야기로 들으면서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으로 들어섰습니다.
교우님들은 매주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며 성도의 교제를 갖지만
모두가 바쁜 세월을 살아오신 님들이기에
오늘은 모처럼 편안하고 여유 있는 걸음으로 목사님과 대화도 나누면서
맑고 푸른 청정지역을 걸어봅니다.
푸른 계곡 맑은 물~..
자연이 흔들어 주며 기쁨을 더 해 줍니다.
어허~! 좋으네요~..
흔들어보고 뛰어도 보고 날라보고 싶다~~!!
아이들아! 맑고 푸르게 자라자~!
풍덩~! 맑은 물에 빠져서 놀고 싶기도 한 징검다리에서..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모녀~
아름다운 이웃의 기쁨과 사랑이 듬뿍 묻어납니다^^*.
*오늘 나그네 카메라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들어와 준 사진입니다.*
소중한 우리가족이..
보는 즐거움..
청소년학교 언니들과 우리 아이들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엄마들..
피로 물든 능선아래에서도
지금까지 보존 되어 온 천연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신비로 보여 지는데
선택받은 성도들이 대 가족으로 함께 한 자리
배운 대로 보여주는 사랑의 실천장..
오늘 이 순간 이 땅 어디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정경들을 그려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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