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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노재경.신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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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28(토) 낮 12시에
용산구 청파동에 있는 청암교회에서
노재경군과 신은지양의 결혼식에 앞서
찾아오신 손님들 맞아드리는 시간입니다.
종우님 생활 속에서 가족보다 오히려 더 많이 보고 함께하는 동료들입니다.
두 사람 혼인식에 주례를 맡아주신 김헌수 목사님께서
사모님의 도움을 받으시며
순서지를 점검해 보십니다.
부부의 역할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시며..
많이 찾아주신 증인들의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새 출발의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주례 목사님께서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말씀 낭독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자들이
영원한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이르도록 향해가는 축복의 말씀을 해 주시며
하나님 앞에서 혼인식은 이런 것이며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일일이 당부해 주십니다.
두 가정의 귀한 자녀들을 하나로 묶어 보내며..
친구들이 좋다!
이 시간만큼은 아무 거리낌이 없이 입가에 웃음이 지어보입니다.
양가 친족 분들입니다.
다 이루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음식과 기쁨을 나누십니다.
보여주십니다.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내려주시는 한없는 은혜를~..
인내로 눈물로 기도로 승리하셨습니다.
강변교회가 옮겨 왔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들이 다 같이
진 바깥 회막을 향해 나아온 듯 보였습니다.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모세의 기도(출33:16)를 새겨 들으며
한 마음 한 뜻을 모으며 주님께 구하고
주님께서 내려주시는
한없는 자비와 사랑과 은혜를 인하여
다같이 기뻐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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