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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식사진(양윤호-노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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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호군과 노현성양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윤호 교우님은 다른 사람들보다 한결 빠르게 달려온 듯싶습니다.
누가 무엇이 더 급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주님께 부르심을 받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실천으로 보여주면서
성경공부나 성찬 회원이 되는 일도 빠르다 했더니
이젠 정복자처럼 아예 신실하고 멋진 현성님을 신부로 맞아
하나님 앞에서 축복받은 새 가정의 가장으로 서 가게 된 것을
나도 감사하며 기쁘게 생각합니다.
양가 친족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신랑 신부 친구들의 축하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던 우리 교회 친구들은 한명도 안보이네요.
교우님들 촬영은 따로 있어서 그런 가 봅니다만..
같은 배를 타고 여행하는 듯 하나같이 다들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정명주님이 제일 예쁜 자세로 축하를 해주시네요~~
노래로 말씀으로 주고받는 자리가 아름답습니다.
웃음으로 시작되고 웃음으로 끝냈습니다.
간간히 웃음 속에 눈물이 비치기도 했지만
역시 감사요 감동이 넘쳐나서
모두가 기쁨으로 축하하는 잔치 자리였습니다.
신부 현성님의 친한 친구들이랍니다.
아는 자는 기쁘기만 한데도 아직 모르는 아기는 눈앞의 낯선 사람이 부담스런 가 봅니다.
**나그네도 이제부터는 사진 촬영이나 인터넷에 올리는 것을 그만 둘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나그네를 본 신부가 친구들 앞에서 단 네 글자 한 마디 하는 소리에
더는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카메라도 고급이 아니며 기술도 모자란데 왜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말 없기로 소문난(?)
신부는 단 한마디의 말로 많은 말을 담아 주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사진을 보시는 분들에게 알립니다.
이 곳에 올린 사진들은 웹용이라서 웹상에서 보는 용도이기 때문에
해상도가 매우 낮습니다.
혹 어느 게시판이라도 원하시는 사진이 보인다면
전화로 알려주시면 해상도 높은 사진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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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lms 곡을 올리려다 실패했습니다.
혹? mp3 곡이 있으시다면 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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