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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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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사과🍎🍎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
그런데 사과도 먹는 때가 있어서
아침에 먹는 사과는 몸에 유익을 주지만
저녁 늦게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썩은 사과는 단 맛은 커녕 쓴 맛을 준다.
지난 주에는 사과를 세 개 받았다
이 나라 대통령으로부터 한개~
교회에선 목사님으로부터 한 개, 그리고 치리회 장로님으로부터 한 개, 해서
자잘한 것 외에 세 개를 받은 것이다.
물론 나 개인만이 받은것은 아니어서
같이 받은사람들이 후맛을 서로 말한다.
온 국민이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사과는
거의가 도무지 먹을 수 없이 쓰고 맛이 없어 오히려 받아먹지 않은 것만도 못할뿐더러 그런 것을 사과라고 주느냐고 대단히 분노하며 국민을 우습게 보는 대통령은 자격이 없지 않냐고 아우성이다~~
교우들이 함께 받은 목사님의 사과는 받아먹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느낌을 말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사과를 받았다는 마음 뿐이지,
역시 사과의 진 맛은 대통령에게서 받아 맛본 것과 별다름 없다는 것이다.
참, 이상하다!
겉보기에는 사과가 분명한데
왜 이렇게도 진정한 사과 맛을 볼 수 없다는 말인가?
그래서 이왕 줄 것이라면 모두가 받아먹고 흡족하여 감사로 받을 수는 없는 것일는지?
다시 달라고 부탁해봐야 하나??
그런 중에서도 치리회 장로님으로부터 받아 먹어본 사과맛은 그런대로 사과 맛을 어느만큼 느낄 수 있어서 그나마 입가심이라도 된 듯 싶었다^^
주님께로부터 큰 은혜를 입고 다져온 저력을 갖춘 교우님들은 그렇게라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주신 분이 나쁜 것인줄 알고 주시지는 않았을 터이니
맛이 없는 것은 없다고 말은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함께 힘쓸 것은 이 모든 사정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더 좋은 양식 주실것을 구하여야 할 것이다^^*🍎
*** 이 글은 '강변나그네' 밴드에서 교회가 분열할 때 쯤하여 쓴 글이다. (16.11.9)
수 십년에 걸쳐 다져온 말씀으로 '겸손하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라' 하는 교훈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는 책임있는 분들이나 국가 최고 책임자 위치에 있었던 분, 만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아무도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음을 본다. 그 결과는 가장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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