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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지켜라(유다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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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지켜라
우리는 10일 아침 첫 뉴스를 들으면서
또 한 번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애통하는 현실을 맞게 되었다.
사람의 목숨이 귀한 것은 어느 누구나 같다 하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직간접으로 영향을 많이 끼친 분들의 죽음은 국민적 사회적 관심과 함께 특히 망인의 선한 업적으로 공감할 때 그 슬픔은 훨씬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내외 적으로 정치 경제 문제가 어려운데다 코로나19 질병으로 온 국민들이 고통과 무력감에 지쳐가면서도 건강한 지도자가 있음에 그나마 안심하며 감사하면서 함께 인내하고 살아갈 때라서 나의 마음도 심히 아팠다.
하나님께 뜻을 여쭈며 기도드린다.
이 아침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새롭게 정신이 번쩍 들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켜라.
우리들의 마지막 목표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생명선 안에 거하면서 가라.’(유다1:21)
주께서 주신 너 자신의 몸을 지키며 가라!
주께서 긍휼로 너를 받아주시는 마지막 그 지점을 향해 가라!
네게 주어진 시간을 다 쓰기까지 기다리면서 충실히 관리하면서 가라!
이 땅에 살면서 자기가 최상의 위치에 이르렀다고 자부할 만한 사람이 있는가?
어느 부분에서 최정상에 이른 사람들은 칭찬 받을 만하다.
나도 선정을 베푼 정치인들이나 선한 업적으로 공적을 남긴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런데,
왜 가다가 마는가?
누구의 명령에 의해서 스스로 걸음을 멈추는가?
그렇다, 명령을 받을 주인이 없다.
생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하나같이 그들에겐 없다.
자기 몸도 자신이 주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결단을 내린다.
긍휼을 호소할 주인이 없기 때문에 허공을 응시하며 흑암 중에 가는 모양새다.
우리의 몸과 영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마10:28) 음성을 단 한 번이라도 바르게 듣고 깨닫는 기회가 있었더라면...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앞에서 감히 두려워 스스로 생을 마감시킬 수는 없었을 것이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 일을 생각하며 서로 긍휼히 여겨라
예수님의 혈육의 동생인 유다의 간곡한 부탁이
오늘 우리들에게 마지막 권고로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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