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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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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그동안 주님의 은혜가운데 평안하게 지내셨습니까?
한국은 이제 봄이 되었겠습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봄에 부활절을 맞는 곳은
부활의 의미가 더 생생하게 닿아 올 것 같습니다.
남국에서 맞이하는 절기들이 이젠 생소하지는 않지만
만물이 약동하는 봄에 부활절을 맞을 때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답니다.
그러나 오늘, 해 뜨는데부터 해지는데까지
주님의 부활을 기리며 예배하며 영광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놀라운 전률이에요.
우주적인 합창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그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니
이 얼마나 엄청난 축복인지요 ^^
이 주님과 더불어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새 생명의 능력이 가정과 사업위에 함께 하시기를 소원하며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로마서 4:25)
아멘
******************* 김선교사님께!!************************
해 뜨는데부터 해지는데까지
주님의 부활을 기리며 예배하며 영광을 돌리는 일에 전률하시는 선교사님!
저도 어제 주일에 교회와 함께 주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예배를 드릴 수 있었으니
시간과 지역을 초월하여 함께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에 고난주간을 맞아 필리핀에 다녀온 적이 있었기에
선교사님의 전해주시는 소식이 더욱 생생하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평안을 누리고 살면서 전방의 어려움을 잊기 쉬운 것처럼
우리들의 안일함이 선교사님의 사역지 어려움에 대하여 태만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쉽게 잘 전해 주신 선교지 소식을 보면서
주님께서 보다 큰 일을 위하여 쓰시는 선교사님께
특별하신 은총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더욱 기도드리게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앞에 새모습으로 다가간 제자들에게
새롭게 사명을 주시며 새힘을 더하신 주님께서
십자가 앞에 엎드리신 선교사님을 더욱 힘있게 붙드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2008.3.24 을지로에서 유일성
^^^^^^^^^^^^^^^ 선교편지 2008 -3월 ^^^^^^^^^^^^^^^^^^^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께!
긴 겨울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평안하셨습니까? 이제 새 봄이 되었겠지요?
그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했는데 묵묵히 기도해 주시고 변함없으신 후원과 사랑을 선교지에 보내 주셔서 큰 힘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동역자님을 통해 제가 선교지에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 4:35, 36)”
주님의 이 말씀처럼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는 선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필리핀은 희어진 밭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선교의 혜택을 받은 나라이고 또한 선교를 위해 드려질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갖춘 나라입니다.
약 170여개의 다른 언어를 가진 사람(부족)들로 구성된 나라이기에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어떤 문화나 언어에도 신속히 적응합니다. 친절함과 우호적인 성향은 인종에 관계없이 친구가 되어 줍니다. 신속한 환경 적응력, 근검하고 낙천적인 생활 방식, 세계 공용어인 영어의 사용 등 선교사로서의 우수한 자질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를 매체로 하는 선교는 아시아에서 탁월한 전략이며 다른 나라의 요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개신 교회는 천주교의 강한 영향 아래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이 땅에 처음 왔을 때 세계기도정보지는 필리핀 기독교 인구가 7.5%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지금은 11-12 % 라고 필리핀 목회자가 전해 주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신도들 가운데에도 이슬람 선교를 위해 금식기도 하는 이, 중국을 품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헌신자들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선교의 수혜국이었던 필리핀 교회가 ‘선교의 동반자’ 가 된다면 동역자님의 기도와 사랑과 관심, 드려진 헌금들이 얼마나 값진 열매가 되겠습니까? 저 또한 이 땅에 온 선교사로서 저의 사명을 다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저의 필리핀 선교의 궁극적인 비전은 필리핀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선교를 위한 기도모임’ 을 통해 함께 기도하며 선교에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영어와 한글을 병행하는 성경 공부반으로 한국에 관심 있는 분들을 성경 공부에 초청하고 선교에 동참케 할 것입니다. 선교 헌신자들과 함께 선교 공동체로 (Mission Community) 팀 사역을 하며 훈련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몬탈반 제자훈련은 1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3월 13일에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주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이 20 ~ 30명 진지하고 성실하게 훈련을 받았습니다. 13일 수료식 전에 훈련자 전원이 함께하는 크루시픽션(Crucifixion) 이라는 참여극을 통해 자신을 조명해 보며 주님의 섬기심과, 고난, 주님께서 자신을 통해 사시는 삶의 의미를 확인하며 모든 것을 양도하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으로의 헌신을 결단을 하였습니다.
바홍교회는 지난 2월 23일에 창립 1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농구 토너멘트 경기를 열어 불신 청소년들을 농구 경기에 초청하는 전도 전략으로 농구 대회를 열었고 그 이후 학생, 청년부가 점점 부흥하고 있습니다.
3월 3주에는 전교인이 함께 모여 교회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다짐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전도를 마닐라 목회자 모임의 팀원인 로메오 목회자의 사역지 파야타스에서 3월 1일에 하였습니다. 120명 정도의 어린이가 참석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큰 아이들은 풍선 만들기를 배우고, 작은 아이들은 만들어 진 풍선을 받으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 번집니다. “작은 풍선 하나에 저토록 행복해 할 수 있을까?” 천진스러운 아이들이 사랑스럽습니다.
파야타스에는 쓰레기 처리장이 있고 주변에는 쓰레기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극빈자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종량제 수거가 실시되지 않아서 이곳은 마치 우리나라 서울의 옛날 쓰레기 처리장인 ‘난지도’ 같은 곳입니다. 쓰레기 수거차가 처리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날렵한 소년들은 트럭에 올라 타 재활용품을 찾아내고, 입장이 허락된 어른들은 처리장 안에 들어가서 재활용품을 수거합니다. 가난을 대물림하는 철없는 어린이들이 간식이나 풍선하나 보다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아이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개척교회 성전 부지는 매도자 측에서 계약금을 돌려주는 것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소유자이셨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남편과 자녀들이 상속절차를 마쳐야 교회가 명의를 취득할 수 있는데 할머니의 상속자에 해당하는 자녀 중에 외국에 사는 자녀가 있어서 가족들이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서 최종결정을 촉구하였습니다. 본인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에 위약금을 받아야 하겠지만 교회의 일이므로 덕을 위해 원금만 돌려받기로 하였고, 매도자의 가족이 계약금을 금년 6월 말까지 돌려주기로 하였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역자 아스코 전도사는 신대원(Philippin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2년차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양가의 반대와 부인의 눈의 실명 위기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부모님들이 이해를 해 주시고 부인의 시력도 수술 후 회복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셔요.
1. 바홍교회가 영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하여 복음의 증인으로서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 필리핀 교회를 하나님의 선교에 사용해 주시고 많은 선교 헌신자들이 준비되게 하소서.
3. 성전 부지 계약금을 악속한 때에 돌려받고 사역이 다시 추진되게 하소서
4. 사역과 거주에 적합한 장소의 임대를 위해 기도해 주셔요.
현재는 거실에서 성경공부, 기도모임을 하고 있는데 주거 전용 작은 아파트라 사역에 제한을 받습니다. 자유롭게 팀 사역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5. 동역자들을 보내 주셔서 함께 사역하게 하소서 (한국인 사역자, 필리핀인 사역자).
6. 비자연장을 신청하였습니다. 2년간 연장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셔요.
7. 제가 영, 육간에 강건하여서 하나님 사랑함과 복음에 대한 열정이 날마다 더해 가도록 기도해 주셔요.
복음에 빚진 자 김 영희 선교사 드림
전화번호 001(2)-63-918-399-6662, 001(2)-63-2-403-0369
메일 주소: younghee728@yahoo.co.kr 후원계좌: 국민은행 209-21-0750-486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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