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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소위가 좋지 못하도다(나그네성경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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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땅 총독 느혜미야는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의 원망과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살아가는데 기본 생존권이 위협을 받고
생활 터전과 재산을 빼앗기고 심지어 자녀들이 종으로 팔려가는
비참한 현실을 호소했다.
그들은 빚을 내거나 밭이나 집까지 전당 잡히면서까지
세금을 내고 성벽 건축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바로 동족이었다.
이런 말을 들은 느혜미야는 화가 크게 치밀었다.
마음 속 중심에
깊이 생각을 해보면서 새로운 판단과 함께 결단을 내렸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행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곧바로 지도자층과 부유층으로 불리는
귀인들과 민장들을 불러 모아 대회를 열면서
“너희의 소위가 좋지 못하도다.” 꾸짖고
빌려준 것에 대한 이자를 받지 않을 것과
집이나 밭이나 식물이 되는 것의 1%를 그들에게 돌려줄 것을 권했다.
지도층과 부유층 사람들은
아무런 이의나 조건 없이 그 말씀에 따라 순종할 것을 맹세하였다.
느헤미야는 자신에 관한 실상도 자세히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대회를 마쳤다.
~~~~~~~~~~~~~~~~느혜미야 5장~~~~~~~~~~~
오늘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 심히 어려운 중에 힘이 있고
가진 자와 힘없고 가난한 자들의 빈부 격차가 너무도 커지면서
사회적 불안마저 가중되고 있다.
진정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대통령이라면
기본적 삶의 위협까지 두려워하면서 절망 앞에서 울부짖는
약하고 가난한 자들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 바를
진정으로 하나님께 구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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