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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자(대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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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여 어떤 사람은
심한 육신의 병과 고통으로 인하여 스스로 포기 상태에 이르고
혼과 생명까지 위협을 당하는 데까지 이르기도 한다.
그럴 때에 만일 어느 천사라도 나서서 징계 받는 자를 도와서 깨닫게 하고
그가 해야할 길을 인도하기를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해 주시되 대속물을 얻었다 하실 것이다. (욥33:19-28)
사람은 자기 스스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빠졌을 때
육체가 힘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심히 나약해져서
포기상태에 이르다보면 영혼과 생명까지 파멸에 빠지는 것조차도
생각 할 수 없게 된다.
병원 의사도 더는 어찌 할 수 없다는 불치의 병
자신의 능력으로 평생 갚고 살길이 없는 빚의 짐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감당할 수없이 추락한 명예 등
홀로 많은 고통을 고민하다가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는 자살 행위가
이 사회의 큰 문제로 많이 나타나는 현실이다.
그러한 일들을 당하는 사람은
자신이 그러한 처지에 놓이게 된 원인과 과정을 두고
고민을 하면서 나름대로 억울한 생각을 갖게 된다.
신자는 자기에게 닥친 비참한 현실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자기 삶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그러한 원인들이 죄와 연관이 있는지를 두고 살펴 생각해 본다.
죄~!
그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사망의 구형을 내걸고
심판자에게 선고를 요청한다.
한 가지가 아닌 모든 것을 잃은 욥에게
친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그를 대변해줄 변호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대변자의 말을 대속물로 받으실 때
비로소 회복의 기회를 얻어 생명의 빛을 다시 볼 수 있다고 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막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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