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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보이지 않는 고난의 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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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 중에 있는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하여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지 말아야한다.
엘리후가 보는 욥은 힘에 겨운 환난을 피해 가기 위해서
차라리 악의 길을 택 하여 가는 모습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행하시며 정해주신 자기의 길을
스스로판단하거나 거스를 수는 없는 것 아니냐? (욥36:20-23)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이 새롭게 나서야할 걸음의 방향은 너무도 중요하다.
환난의 고통을 벗어나기 위하여
스스로 택한 길이 포기와 좌절,
불의한 방법으로라도 해결책을 찾으려는 생각,
그러한 것들은 의로우신 하나님께 불복하거나 도전해 보려는 길일뿐이다.
이정표 없는 황야에서
마지막 남은 작은 힘으로 일어서서 한 발 걸음을 다시 시작하려할 때
내 발끝의 방향은 더없이 중요한 것이다.
한 치의 각도가 세월이 더하여 가는 길이만큼 커져서
다시 돌이키기 어려운 행불행의 결과물만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 권능으로 크신 일들을 행하시는 중에
교훈으로 베푸시는 말씀으로 가리켜 주시는 길에 들어서야할 것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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