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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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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이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 뜻을 헤아릴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큰 뜻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생각 자체부터가 자신의 무지에 있다는 것을 고백 한다.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조차 스스로도 알지도 못하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뒤에라도 알 수 있게 되었다면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말이겠는가? (욥42:3)
사람들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거나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의 주장을 내세울 때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얼마나 진정성을 지닌 바른 말인지를 먼저 알고 해야 할 것이다.
독이 되는 것을 먹겠다고 조르는 아이처럼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구한다거나,
사람들 앞에서 잘 못된 정보나 무지로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고 가르치려고 한다면
이 또한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며 피해를 줄 수 있는 말이겠는가?
~~~~~~~~~아래의 글은 나그네가 이청준님의 글 속에서
오늘날 이 땅에 흐르는 말들에대한 부분을 ~~~~~~~~~~
♣. 믿음이 논리를 초월 할 수도 있다고는 했지만 논리적인 이해가 불가능한 신념은 맹목적인 자기 독단에 흐를 위험 또한 큰 것이었다.
♣. 우리가 말을 부림이 아니라 말이 우리를 부리기 때문이다.
요즘의 말들은 떼를 지어 다닌다. 신문으로 텔레비전으로 혹은 소문으로 병든 말들이 떼를 지어 다니면서 우리 위에 군림하고 우리를 몰아댄다.
우리는 모두
그 병든 말들에 감염되어 부림을 당하고 순종하길 좋아한다.
말들의 떼에서 벗어져 나기를 두려워한다.
말들의 떼에서 벗어져 나면 외롭고 슬퍼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미 말의 주인이 아님에서이다.
♣. 말에 책임이 있다기보다 말을 혹사한 우리들에게 책임이 있다.
말은 실체와의 약속 형식이지 그 실체 자체는 아니다.~~~~~~~ 옮겨와 보았다~~~~~~~~~~
적어도 자기 말에 대한 이해와 책임은 자신에게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하는 말의 본 값을 완전히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과연 내가 하는 말의 이해는 얼마나 진실 되며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은 얼마만큼 감당할 수 있는 것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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