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겨레 사설(노대통령 이라크 방문 적절치 않다)을 읽고 |
|
|
|
|
|
|
한겨레 신문 사설을 통하여 바른 말을 공감하며 즐겨 읽는 독자입니다.
오늘 아침의 출근길에 읽던 사설 제목
'대통령 이라크 방문 ,적절치 않다'
국군 통수권자로서 우리나라의 파평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고 위로하는 미덕과,
다목적 효과를 노린 전략적 차원을 동시에 말하고
이를통해 나타날 수 있는 효과와 역효과를 염려하면서
역효과와 동시에 정의롭지 못한 미국의 정책에 협력하는 형태를
보여주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말하는 것 같았다.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차원 높은 생각들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잘 알 수는 없으면서도 현실을 보면서 한마디로 말 하고 싶은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전장터와도 같은 위험스런 나라에 파병된 우리 국군 장병들을
찾아보고 위로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일반 국민적 정서속의 단순한 미덕으로만 보기보다는
매우 당연하고 옳은 일이며 용기 있는 일로 보였다.
한겨레 사설에 묻고싶다.
이라크에 파병된 우리의 장병들은
국내의 많은 파병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에 동조하기 위한
국익만을 생각하여 보낸 사람들이므로
우리 모든 국민과 대표되는 대통령까지라도
국가를 위한 그들이 도구는 될지언정 버려둔 자식처럼 외면하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가?
아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의 위험까지 감수해가며 밤낮없이 수고하는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대통령의 격려는
우리 모든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함께 보내주는
사랑의 선물이었다.
동시에 사설에서처럼
어쩔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 가슴아프게 보낸 일이라해도
우리들의 가슴과 함께 전해주는 대통령의 따뜻한 손은
진정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것으로보였다.
|
|
|
|
